셔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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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룸

분류 : 용어 / 룸싸롱
마지막 편집 : 오후 5:24
목차
1.  개요
2.  특징
3.  시스템
3.1.  차3과 초이스 순번
4.  가격
4.1.  주대
4.2.  티씨
5.  역사
5.1.  전성기
5.2.  코로나19 이후
5.3.  현재
6.  사건사고
7.  여담
8.  관련 문서

룸싸롱
로우가라오케퍼블릭하이퍼블릭
변종셔츠룸레깅스룸기모노룸
하이쩜오텐카페텐프로일프로

1. 개요

셔츠룸은 룸살롱의 변종 업소이다. 손님이 룸 안으로 입장한 후 여성 접객원이 셔츠로 환복하고 접대한다고 해서 셔츠룸으로 불린다.

2. 특징

퍼블릭과 마찬가지로 손님이 초이스를 통해 여직원을 선택하지만, 선택 이후 룸에서 진행하는 인사로 차별화된다. 셔츠를 입고 초이스하는 것과 초이스 후 셔츠로 갈아입는 것은 다르다. 과거 강남권 회고에서는 홀복[1] 차림으로 초이스를 본 뒤, 룸에 들어가 셔츠로 환복하는 방식이 설명된다.

다만 셔츠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업소마다 세부적인 시스템이나 인사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성 접객원 입장에서는 술과 대화뿐 아니라 인사와 환복까지 업무에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방이 끝나면 다시 초이스 복장으로 갈아입고 다음 방에 들어가 인사를 반복하는 구조였다. 손님에게는 한 번의 이벤트지만, 일하는 사람에게는 하루에도 여러 번의 환복이다.

3. 시스템

기본적으로 룸을 배정받은 뒤 손님이 초이스를 진행하고, 선택된 여성 접객원이 손님이 있는 방에 들어가 술과 대화를 나누며 접객한다.

초이스된 여성 접객원이 들어가 잔을 세팅하고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웨이터[2]가 문을 똑똑 두드린다. 이후 다 함께 '인사'라고 외치면 노래가 나오며, 여성 접객원이 손님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손님과 마주 본 상태로 홀복에서 셔츠로 갈아입는다.

손님의 무릎 위에 앉아 환복하는 이른바 A자세[3]가 언급되기도 한다.

인사의 구체적인 시점이나 방식은 업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외 술강요는 거의 없는 분위기이며 거의 안마신다고 생각하면 된다.

셔츠의 경우 영업진이 빌려주거나 판매하기도 하나, 대부분 다른 여성 접객원이 입었던 것이기 때문에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3.1. 차3과 초이스 순번

차3은 차비 명목의 3만원을 가리킨다. 해당 회고에서는 입장 후 짧은 시간 안에 팅[4]이 나더라도, 이미 인사를 했다면 차3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한다. 이때의 차비는 출퇴근 교통비 지원과는 다른 정산 항목이다.

일부 업소는 여직원을 방에 앉히면 다음 초이스 순번을 앞당겨주기도 했다고 한다. 계속 초이스만 보는 방보다 실제로 접객원을 선택한 방을 우대하는 방식이었다.

이 규칙을 이용해 차3만 지급하고 초이스 순번을 올리는 사례도있다.

4. 가격

4.1. 주대

술 1병에 대한 금액을 주대라고 부른다. 셔츠룸은 온라인상 주대 비공개를 원칙으로한다. [5]

4.2. 티씨

TC는 Table Charge의 약자로, 여성 접객원의 접대료 또는 봉사료 명목으로 지급되는 금액이다.

티씨
0~10분 0원[6]
인사 후 조기 종료 3만 원[7]
11~30분 6만 원[8]
31분 이상 12만 원[9]
비고1개 이하일 때는 출근비 1만 원을 공제하지 않으며, 2개부터 출근비 1만 원을 공제한다.
비고통상적인 금액으로, 업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5. 역사

5.1. 전성기

2010년대 강남 셔츠룸을 다룬 회고에는 소개팅, 여자친구, 선릉 지중해·테란, 신사 아이린, 유앤미, 초콜릿, 투포 등의 업소가 등장한다.[10] 당시 강남역과 영동시장 주변에 전단지가 배포되었고, 기존 담당자 없이 전단지의 연락처로 문의해 방문하는 손님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셔츠룸을 설명하는 회고에서는 비교적 긴 타임과 인사 이벤트가 손님을 끌어들이는 요소로 언급된다. 술과 노래뿐 아니라 별도의 환복 이벤트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퍼블릭이나 가라오케와 차별화되었다.

5.2. 코로나19 이후

코로나19 시기의 영업 제한과 그 이후의 인력 이동은 셔츠룸의 변화를 설명하는 배경으로 언급된다. 하이퍼블릭 문서는 집합금지 기간의 몰영[11]을 거치며 인사 없이 일하는 방식에 익숙해진 여직원들이 늘었고, 인사를 없앤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 기존 셔츠룸들이 하이퍼블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흐름은 기존 셔츠룸과 현재의 하이퍼블릭을 연결하는 업계 설명이다. 다만 하이퍼블릭이라는 명칭 자체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사용되었으므로, 코로나 이후 처음 만들어진 업종명으로 서술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레깅스룸 역시 복장과 인사를 앞세운 업종으로 셔츠룸과 함께 언급된다. 기모노룸도 의상 콘셉트를 내세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것만으로 셔츠룸에서 직접 파생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5.3. 현재

현재은 과거와 달리 강남권이 아닌 마곡과 강서, 신촌, 마포, 부천, 수원 등 비강남, 수도권에서 많이보인다.

셔츠룸과 하이퍼블릭을 함께 운영하거나 별도로 모집하는 사례도 있다. 부천 메쎄와 수원 뮤의 구인 안내에서는 두 업종의 티씨를 구분하며, 강서랑 마곡 관련 근무 경험담에서도 일할 업종을 미리 정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같은 가게나 담당자를 통하더라도 선택한 업종에 따라 업무와 정산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6. 사건사고

셔츠룸은 선정적인 문구가 포함된 불법 홍보 전단지가 도심과 주택가, 학교 주변 등에 대량으로 살포되면서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다.

2023년 서울 마포구는 셔츠룸 불법 전단 관련 민원이 400건 이상 접수되자 마포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

2024년 서울경찰청은 강남 서초구 일대에 선정적인 셔츠룸 전단을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과 관련 업주 등을 검거했다. #

2026년 서울경찰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강남역 일대에서 셔츠룸 등의 불법 전단을 대량 살포한 총책을 구속하고 일당 8명을 검거했다. #

7. 여담

과거에는 강남에 셔츠룸이 많았으나, 대부분의 업소가 업종을 변경하거나 사라졌다. 현재는 주로 비강남권인 강서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과거에는 담당자가 여러 벌의 셔츠를 준비하고 세탁과 수량을 관리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화장품이나 술이 묻은 셔츠를 세탁해야 했고, 다른 사람의 셔츠와 섞이지 않도록 이름을 적거나 표시를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접객원에게는 환복 문제, 담당자에게는 세탁과 재고 문제였다.

수위가 높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쩜오와 함께 언급된다. 기본 수위를 넘어서는 요구를 받아주는 여성 접객원들을 '수위조'[12]라고 부르며, 이들에게 “쩜오나 셔츠로 가라”는 말을 종종 하는 것으로 보아 티씨에 비해 업계 내 인식은 좋지 않은 편으로 보인다.

반복적인 환복 외에 인사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는 경험담도 있다. 실제 근무 경험담에는 출근 전에 인사를 연습했다는 이야기와 초기 근무 중 다리 통증과 피로를 느꼈다는 설명이 나온다. #

8. 관련 문서

뉴테란
루나
메쎄
에이플러스
캐슬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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